레이온이란 빛나는 실 또는 실크 모방해서 인공적으로 만든 인조섬유입니다.
인조섬이나, 목재 펄프의 섬유소를 재생시켜 만든 섬유로 재생섬유라고도 불립니다.
비스코스와 레이온은 같은 뜻이며, 비스코스 레이온이 정식 명칭입니다.
'인조비단'으로 불리는 비스코스 레이온은 폴리에스테르, 면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섬유입니다.
*레이온의 종류
①장섬유(필라멘트) - 인견
②단섬유(스티이플) - 다른 섬유와 혼방 재료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레이온 장점
표면이 매끄럽고 촉감이 실크처럼 좋고, 드레이프성(drapes)이 좋습니다.
흡습성이 인조섬유 중 가장 탁월하여 정전기 발생이 적고, 착용시 안락감을 줍니다.
견과 달리 변색되지 않고, 염색성이 매우 좋습니다.
-레이온 단점
보온성이 적어 차가운 느낌을 줍니다. (여름용 소재로 많이 사용됩니다)
물로 인해 얼룩이 남기 쉽고, 쉽게 구김이 생깁니다.
마찰에 약하고 물에 적시면 강도가 크게 저하되고, 탄력성이 떨어집니다.
제조공정에 이황화탄소 같은 화학물질이 사용되는 '더러운 산업'이며 미국에서는 더는 이를 생산하지 않으며,
세계 비스코스레이온의 3분의 2가 중국에서 생산되며, 중국 신장이 최대 생산지 입니다.
레이온 브랜드
*텐셀(tencel)
유칼립투스 나무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적인 소재로 수분 함유량과 흡수성이 뛰어납니다.
섬유 구조가 매끄러워 피부를 자극하지 않기 때문에 민감한 아기 피부에 효과적입니다.
*모달(modal)
너도밤나무 펄프를 원료로 하여 비스코스의 응고·셀룰로스의 재생과 동시에 연신시키는 습식방사법을
통해 생산하는 섬유로 강도와 형체 안정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습니다.
(습윤 시 강도 저하와 사용 중 수축과 같은 비스코스 레이온의 결점을 개선)
*라이오셀(lyocell)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즈로 만든 신소재 섬유로, 실크에 버금가는 부드러운 촉감과 면보다 뛰어난 흡습성,
폴리에스테르와 거의 대등한 강한 내구성을 특징으로 합니다.
잘 안가고 제조공정상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환경친화적인 소재입니다.
*인견(풍기인견)
100% 레이온사로 제직한 재생섬유 옷감으로, 인조로 불리기도 합니다.
풍기가 생산지로 유명하며, 다양한 문양으로 제직되고 있습니다.
원료가 천연펄프나 면의 짧은 섬유인 린터이므로 정전기 발생 염려가 적고, 강화인조에 비해 얇고 부드럽습니다.
값이 저렴하고 실크와 비슷한 광택이 있으며, 관리가 용이하여 실크의 대체 옷감으로도 사용합니다.
가볍고 건조 시간이 빠르며 몸에 달라붙지 않아 여름철 옷감이나 안감, 속옷, 침구류 등에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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